멕시코, 거대 마약조직 '후아레즈' 두목 체포


멕시코의 거대 마약조직 '후아레즈' 두목 비센테 카릴로 푸엔테스가 붙잡혔다고 멕시코 당국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8년 동안 라이벌 마약조직인 '시날로아'와 미국행 마약 밀반입 경로 확보를 위해 다투면서 1만여 명을 희생시킨 바 있습니다.

멕시코 국가보안위원회 대변인은 카릴로 푸엔테스가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시에서 연방경찰에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당국은 카릴로 푸엔테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각각 500만 달러와 220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후아레즈는 수톤의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미국에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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