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세균검출 과자' 검찰 기소에 약세


크라운제과가 세균이 검출된 과자를 유통한 혐의로 임직원들이 기소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8% 내린 20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전날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와 회사 생산담당이사 등 임직원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 측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중단, 회수 명령에 따라 해당 제품 전량을 회수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