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일련의 군기강 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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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최근 고위장성의 잇따른 일탈행위와 각종 병영내 사건·사고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한 장관은 성 군기 위반행위와 군사기밀 유출, 방산비리 사례 등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 장관은 회의에서 군 기강을 저해하거나 위반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일벌백계할 것을 엄정하게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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