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문한 저커버그 "인터넷 접속은 인권"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페이스북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할 동등한 기회를 얻어야 한다며 "인터넷 접속은 인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저커버그는 현지시간 어제(9일) 아직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도에서도 12억 5천만 인구 가운데 아직 10억 명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오늘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 전역에 인터넷을 보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저커버그는 지난 3월 인터넷 소외지역에 무인항공기나 위성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인터넷을 공급하기 위해 영국 무인항공기 개발업체 아산트라, 미국 항공우주국 제트 추진 연구소, 에임스 리서치 센터 등과 함께 '커넥티비티 랩'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