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국가대표 메수트 외질이 무릎을 다쳐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게 됐습니다.
독일축구협회는 MRI영상 촬영 결과 외질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외질은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질은 오는 11일 폴란드, 14일 아일랜드와의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오는 11월 열리는 지브롤터와 스페인과의 경기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질은 유로 2016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 상태를 알게 됐습니다.
외질은 지난 5일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첼시의 경기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하고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