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성 "IS, 세균무기 획득 시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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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 IS가 세균무기를 확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마리아 저베이 미국 육군 화생방학교 교장이 경고했습니다.

저베이 교장은 미국방산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IS에서 감염된 동물들을 이용해 림프절페스트를 무기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첩보가 정보당국이 최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역 육군 소장인 저베이 교장은 IS를 비롯한 미국의 적대 세력이 대량살상무기나 재래식무기의 구분 없이 즉석에서 만든 무기로 미군 전투체계의 약점을 파고들려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IS 조직원의 노트북PC에서 세균무기 제작과 사용에 관한 문서를 찾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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