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라이 라마 귀국 승인 여부에 'NCND' 일관


중국 외교부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귀국 문제를 놓고 중국당국과 비공식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14세 달라이 라마에 대한 우리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지금 그가 해야 할 것은 티베트 복귀'가 아니라 조국분열 입장과 언행을 버리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최근 망명지인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AFP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고향에 있는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싶다는 뜻을 중국 측에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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