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등 4천100억원 규모의 3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추진이 결정된 사업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을 포함해 대전시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건립입니다.
송도컨벤시아는 전시산업발전법 5개년 계획상의 코엑스-킨텍스-송도컨벤시아 삼각축 조성계획에 따른 대선 공약으로, 총사업비 1천54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천700㎡에 전시·회의 시설 등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대전시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해 열·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건립은 하수 재이용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버려지는 하수를 다시 이용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올해 들어 1조3천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에 결정된 사업의 집행액은 연말까지 4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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