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 했습니다.
24일 만에 돌아온 류현진에게 부상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최고 구속 151킬로미터의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류현진은 솔로 홈런 한 개를 맞긴 했지만,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이 7회 초 류현진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했고, 다저스는 류현진에 뒤이어 등판한 스콧 엘버트가 홈런을 허용하면서 3대 1로 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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