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국내 채권 98조6천억 원…올해 3조5천억 원 매입


올해 외국인이 국고채를 중심으로 국내 채권 3조5천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외국인 채권보유 잔액이 99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98조 6천억 원이며 올해 9월까지 국고채와 통안채 등 국내 채권에 3조 5천억 원이 순투자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순투자액은 2011년 7조 천억 원, 2012년 7조 4천억 원에서 지난해 3조5천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서 1분기에는 순투자액이 없었지만 2분기 2조6천억 원, 3분기 9천억 원 등이 순투자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과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 순투자 상위국가였고 미국과 룩셈부르크계 자금은 지난해 순유입에서 올해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