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음반-음원-공연 독주 '6집 동행 4일 만에 4만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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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이 음반, 음원, 공연 부문에서 독주를 펼치고 있다.

김동률이 지난 1일 6집 ‘동행’을 발표한 이후 발매 4일 만에 4만장의 음반 주문이 밀려들었다. 지난 연휴 전후로 음반 품절이라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다. 서울 주요 매장에서 음반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온라인 주문도 일시 품절 현상이 있었을 만큼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음원 역시 7일 기준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그게 나야’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 뮤직비디오에는 공유가 출연해 화제를 낳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방부터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 고양, 부산이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다. 부산, 광주, 전주 역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지방 공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률은 지난 3일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동행’ 서울 공연(8일 20시 예매) 티켓 오픈 공지글을 올려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전국 투어 콘서트 여섯 번째 도시인 서울 공연은 하나프리티켓 단독으로 티켓 판매하며 12월 12일 부터 14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총 3회 열린다. 약 1만석 규모다. 지난 2011년 1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김동률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이 모두 매진됐던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티켓 예매 전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반, 음원, 공연이 모두 대성공을 거두는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김동률에 대해 한 음악 관계자는 “김동률의 팬덤과 저력을 한 눈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20년간 오직 음악에만 집중된 행보와 자기 관리, 김동률만의 음악적 색채가 만들어낸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김동률은 이번 정규 6집 ‘동행’을 발표하고 방송 출연을 비롯해 일절 외부 활동 없이 콘서트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동행’을 9개 도시에서 펼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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