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고자 내일 출국합니다.
한은은 이 총재가 모레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주요 20개국의 종합적 성장 전략과 글로벌 인프라투자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다음 달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의논할 계획입니다.
이 총재는 또 오는 10∼11일에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와 IMF가 개최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과 글로벌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