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이어져…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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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쾌청한 가을 날씨가 기분을 설레게 만드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어서 체온 조절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0.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21도, 전주가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태풍 판폰은 일본 도쿄 부근까지 바짝 다가섰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현재 동해와 남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고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는데, 특히, 강원 산간 지방은 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서울이 22도, 전주와 광주가 24도로 오늘보다 좀 더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겠고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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