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내 이슬람사원 7년 만에 팔레인 예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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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해 200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예루살렘 내 알아크사 사원에서 예배가 허용됐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이스라엘군이 이슬람교의 종교적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 희생제에 맞춰 가자지구에 사는 60세 이상 무슬림이 예루살렘에 있는 알아크사 사원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제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처음 단행된 조칩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 500명에 대해 이슬람교 3대 섬지로 꼽히는 알아크사 사원 방문을 허가한 데 이어 6∼7일 천 명이 더 방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도 이 기간 예루살렘을 쉽게 통행할 수 있고 가자지구 주민 500명이 서안의 친척을 방문할 수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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