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축구 스타 박지성이 옛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옛 스승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으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박지성은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와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구단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맨유의 홍보대사를 맡은 박지성은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구단 행사에 맨유를 대표해 참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맨유의 홍보대사로는 맨유의 전설 보비 찰턴과 게리 네빌,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모두 7명이 활동해왔는데, 박지성은 8번째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