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트럭서 불…엔진 과열로 추정


오늘(5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4길에서 35살 백 모 씨가 몰던 4.5톤 이삿짐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3분여 만에 꺼졌지만 차량 엔진 부위가 대부분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운전자 백 씨는 "이삿짐을 나르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RPM이 급격히 올라가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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