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소속팀 볼턴, 성적부진으로 감독 경질


이청용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두기 프리드먼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볼턴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드먼 감독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에 따라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필 가트사이드 볼턴 단장은 "프리드먼이 팀의 기반을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최근 경기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팀을 위해 힘써온 프리드먼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1874년 창단해 140년 역사를 가진 볼턴은 지난 2012-2013시즌부터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지난 시즌에도 14위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볼턴은 1승2무7패에 그쳐 최하위인 24위까지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