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 축제서 압사 사고…최소 32명 사망


인도 동부 비하르주 주도 파트나의 힌두교 축제 현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주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축제에 수천명의 신도가 참석했으며 행사를 마친 신도들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고압선이 떨어져 부상자가 생겼다는 말이 사고현장에서 퍼지면서 당황한 신도들이 한꺼번에 몰려 참사를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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