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호주 통상장관 면담…'FTA 조속 발효' 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발효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장관과 롭 장관은 양국이 지난 4월 서명한 한·호주 FTA가 앞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롭 장관은 우리 측에 조속한 FTA 비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이외에 가스분야 협력 등 양국 간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롭 장관은 어제 서울에서 열린 제3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및 제1차 한·호주 서비스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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