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마라론 경기에서 캄보디아의 다키자키 쿠니아키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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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자키는 일본 연예인 출신으로 육상선수와 대결하는 TV 예능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마라톤 선수가 되기 위해 캄보디아에 귀화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다키자키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캄보디아 선수로 참가하려 했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국적 취득 후 1년 후 참가' 규정에 따라 출전하지 못했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