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28살 차세찌 씨가 클럽에서 다른 손님을 때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씨는 오늘(3일) 새벽 3시 10분쯤 강남의 유명 클럽 근처에서 23살 김모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씨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