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발적인 가을비…한낮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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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충청 이남 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강화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중서부 지방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강수량은 대부분 5~10mm 정도로 적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최고 30mm 정도로 좀 더 많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과 청주가 23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밤 인천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기온은 18도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내일은 14도 특히, 모레는 1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또 연휴 동안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 지방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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