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루에 몰아서 실시할 듯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그동안 여야 대표가 하루씩 따로 날을 잡아 실시했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올해 정기국회에서는 하루에 한꺼번에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로부터 여야 간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교섭단체 연설을 양당 대표가 하루에 다 끝낼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아직 어떤 입장을 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촉박한 국회일정, 세종시에서 올라와야 하는 장차관에 대한 배려에서 하루에 하자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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