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이 좋아"…연말까지 출산장려 TV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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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 방송광고까지 만들어 국민 설득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상파 등 방송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아이 좋아 둘이 좋아'라는 캠페인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고는 자녀들이 서로 돕고, 함께 뛰노는 모습을 통해 "가장 행복한 교육은 둘이 함께 자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합계 출산율은 1.19명으로, 2001년 이후 13년 동안이나 출산율이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 출산기회 보장과 다자녀 가정 지원 등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3차 저출산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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