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이야기] 국가대표 열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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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신동과 17세 고교생 사수가 금빛 문을 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어느덧 대회 11일차를 맞았습니다.

김재범과 정경미는 부상 속에서도

대회 2연패에 성공해

한국 유도의 끈끈함을 보여줬고,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역사(力士)

사재혁은 다시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도마의 신은 부상 앞에 잠시 비상을 멈췄지만

영원한 마린보이는 목에 건 금메달

대신 환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바뀐 경기제도 하에서 양궁은 다시 한 번

신궁 코리아의 위상을 입증했고,

야구 대표팀은 '약속의 8회'가

여전히 우리에게 기분 좋은 징크스로

유효함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땀과 눈물,

헤아릴 수 없는 숱한 이야기들속에

대회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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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일기 정구

동남아시아의 강국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는 카바디, 

알아주는 이가 적어도 조용히

메달밭을 일궈가는 정구,

주변국들의 도전 속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내려는 태권도와

아시아드경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육상 경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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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선수

경기장으로, 혹은 TV 중계로

이들의 뜨거운 가을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글, 구성 : 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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