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인천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각국 선수들의 시합 중에 문제가 생긴 것과 음식물을 비롯해 미진한 사항에 대해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문제점과 미진한 사항을 고쳐서 향후 평창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진행과 준비를 맡은 기관과 업체들에게 각별한 유의를 하도로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들이 노고가 많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