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야 유가족 3자 재회동…세월호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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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와 세월호 유가족은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다시 만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이어갑니다.

앞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여당 몫 특검 추천위원뿐 아니라 특검 후보를 대통령에 추천할 때도 여야와 유가족, 3자가 합의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어젯밤 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중재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특검 추천위원회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협상이 타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전 3자 회동 결과에 따라 오후에 예정된 본회의가 단독으로 열릴지, 야당까지 등원한 상태에서 진행될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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