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라크 쿠르드군에 무기사용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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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이라크 쿠르드군에 이슬람국가 IS와의 교전용으로 지원한 무기 사용법을 전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대변인은 어제 이라크 쿠르드군 32명이 독일 함멜부르크의 군사학교로 건너와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독일군 대전차 미사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군은 이라크에서도 이번 주 안에 쿠르드군에 대한 훈련을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쿠르드군 훈련 지원을 위해 낙하산 부대원 약 40명도 이라크에 파견됩니다.

앞서 독일은 지난 25일 쿠르드군에 약속한 대전차 로켓 발사기 50대와 G3 소총 5백20정 등을 이라크로 보냈습니다.

독일의 무기지원은 7천만 유로, 우리 돈 9백30억 원 규모로 쿠르드군 1만 명의 무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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