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수비수 홍정호가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베를린을 꺾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베를린과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터진 페르하흐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3승3패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 골 득실에서 밀려 8위에 자리했습니다.
3위인 레버쿠젠과 승점 차는 3점밖에 나지 않아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진출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홍정호는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37분 코르와 교체 투입돼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에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홍정호는 교체로만 3경기를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