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심장 떨리는 상황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한 여성이 처마 아래에 간신히 몸을 숨긴 채 웅크려 있습니다.
바로 위 지붕에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서 있는데요, 지난 24일 미국 LA 한 여성의 집에 강도가 들어온 겁니다.
여성은 급하게 위층으로 도망쳤지만, 강도가 쫓아와서 지붕까지 올라오자 여성이 빨리 처마 밑에 숨은 겁니다.
다행히 휴대폰을 갖고 있었는데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잠시 뒤 강도는 체포됐고, 여성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그녀가 기지를 발휘해 처마 밑에 숨은 모습은 이웃 주민이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