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삼성전자 목표주가 12%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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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은 26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37만원으로 기존(155만원)보다 11.6%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7%, 내년 EPS 전망치를 10% 각각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가량으로 바닥 수준이며 4분기에는 제품 라인업 교체에 힘입어 수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노무라는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몇 가지 실수를 했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이 회사의 기초 체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노무라는 평가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수익 조정으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일 때마다 매수하라고 노무라는 투자자에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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