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가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7만 5,1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4만 1,150명.
'메이즈 러너'는 어느 날 기억을 잃고 미로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깨어난 사람들이 그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는 한국영화의 공세 속에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개봉 8일 만에 전국 100만 고지를 점령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