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해외 유명 선글라스 판매업자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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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가짜 해외 유명상표가 부착된 선글라스 판매업자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단속현장에서 레이벤, 샤넬 등 유명상표를 부착한 가짜 선글라스 770여점(정품시가 2억2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은 서울 남대문 주변, 충남 천안·충북 충주의 안경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국에서 수입절차를 거쳐 들여온 레이벤과 샤넬 등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선글라스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된 일부 제품에서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30% 이하로 낮아 광원 부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렌즈와 렌즈 테의 왜곡현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켰으며, 렌즈가 테로부터 이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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