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45분께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장가계로 가려던 중국사천(쓰촨)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다.
해당 비행기에는 한 방송사 주최로 운영하는 문화탐방단 등 승객 160여명이 탑승했다.
항공사 측이 이날 오후 10시께 최종 결항 결정을 내리자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은 뒤 다시 대구국제공항 일반 대합실로 들어왔다.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계자들은 승객들과 숙박비 지급, 추후 출국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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