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8강 맞상대는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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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용대-유연성이 8강에서 껄끄러운 중국을 피해 인도네시아를 상대하게 됐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26, 삼성전기)-유연성(28, 국군체육부대) 조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찬 알란 윤룽- 라우 척 힘(홍콩)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2-0(21-7, 21-18)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용대-유연성조는 쁘라따마앙까-사쁘뜨로리안이궁(인도네시아) 조와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당초 8강에서 난적으로 손꼽히는 카이윤-푸하이펑(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같은 시간 옆 코트에서 열린 경기서 쁘라따마앙까-사쁘뜨로리안이궁이 2-1 승리를 거두면서 이용대-유연성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쁘라따마앙까-사쁘뜨로리안이궁 조는 16강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용대-유연성조는 '세계 1위'이기도 하고 홈그라운드이기 때문에 우리가 압박을 많이 받고 있다 부담감을 떨치고 경기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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