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린벨트 불법행위 72건…주차장·풋살장으로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행위 72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무허가건축 32건, 용도변경 17건, 형질변경 17건, 물건적치 6건 등입니다.

구리시 교문동의 한 업체는 개발제한구역 내 564㎡ 논에 잔디를 깔고 풋살경기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도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불법행위가 계속되면 계고,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도내 21개 시·군에 걸친 개발제한구역은 모두 1천175㎢로 도 전체 면적의 11.5%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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