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5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2,040을 회복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7.02포인트) 오른 2,042.6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개장 초 순매수로 전환해 전기전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장 초에도 비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를 보이며 수급을 받쳐주는 모습이지만, 점차 매수강도가 약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만에 1% 정도 반등해 116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신한금융지주, 기아차, LG화학 등은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현대차와 포스코, 네이버, KB금융 등 종목은 약보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