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유엔무대서 '강행군'…링거로 컨디션 조절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캐나다에 이어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부터 닷새동안 강행군을 이어가다 수액주사를 맞았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어젯밤 체력 소진을 우려한 수행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액주사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국내에서부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유엔 다자협의의 성공을 위해 미리 준비와 공부를 많이 했다"며 "캐나다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하루 2-3시간씩 쪽잠만 자는 강행군을 계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수행원들이 일정을 따라잡기에도 힘에 부칠 정도였다"며, 박 대통령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 외교무대에서 매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냈음을 강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