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끝내기 피홈런, 오승환 쇼크"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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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쇼크였다".

한신 소방수 오승환이 지난 23일 요코하마 DeN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가운데 9회 등판했으나 끝내기 역전 투런홈런을 맞고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이자 첫 끝내기 피홈런의 수모를 당했다.

한 점차를 지키지 못한 것은 실책이었다.  1사후 고메즈의 실책으로 주자가 살았고 다음타자 블랑코에서 던진 152km짜리 몸쪽 높은 볼이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데뷔 첫 해 최다세이브(36개)가 시즌 4패로 뒤바뀐 순간이었다.

<닛칸스포츠>는 오승환 쇼크이자 오승환의 비극이었다고 전했다. 아픔은 오승환 뿐만 아니다.  한신은 뼈아픈 패배로 우승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됐고 시즌 7경기를 남겨놓고 히로시마에 2.5경기차로 뒤지면서 역전 2위도 힘겨워졌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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