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250만 돌파…재관람으로 기록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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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전국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23일 전국 4만 5,53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2만 7,944명.

이로써 '비긴 어게인'은 개봉 42일 만에 전국 250만 고지를 달성했다. '비긴 어게인'은 개봉 첫날 8위로 출발해 박스오피스 역주행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추석 대목을 넘어서면서 뒷심은 폭발했다. '명량'과 '해적'이 물러간 자리를 치고 올라갔고 신흥강자 '타짜-신의 손'을 위협하며 박스오피스 2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 영화 역대 흥행 1위인 '워낭소리'(최종관객수 293만 4,409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진한 여운으로 반복 관람하는 관객 또한 늘고 있어 신기록 수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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