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백령도 인근서 수거된 잔해 北 무인기로 확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지난 15일 백령도 서쪽 바다에서 수거한 소형 무인기 잔해가 지난 3월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와 동일 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백령도에서 수거한 잔해를 분석한 결과 동체의 재질이 파주, 삼척 무인기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비행조종 컴퓨터, 카메라 등 주요 부품이 유실돼 항적 정보는 확인할 수 없지만 무인기가 북한에서 추락한 뒤 남쪽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무인기의 낙하산 철제 덮개에는 28이란 손글씨가 쓰여있었고, 무인기의 낙하산은 일련번호가 찍힌 중국제로 밝혀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