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일기] 하정우 저리 가라! '훈남' 크리켓 선수의 국가대표급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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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과 함께 하는 훈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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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크리켓 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한 선수가 눈에 띕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짙은 눈썹,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가진 성대식 선수.

크리켓 남자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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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간 주어진 휴식 시간.

크리켓 경기장의 연초록 잔디를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언뜻 보면 5등신 남짓한 어린아이 같지만, 성대식은 키 186cm의 장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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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향하는 길.

이 순간 그는 매우 진지합니다.

눈빛이 비장해보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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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열정을 담아 식사를 합니다.

배우 하정우의 '먹방'을 의식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강렬하게 밥을 먹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도, 생선도 아닌 무려 '상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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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까지 D-3.

오늘도 상추를 흡입하고, 힘차게 훈련장으로 달려갑니다!

덧붙여...

성대식의 먹방에 질 수 없다는 듯,

고고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푸른 눈의 미식가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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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줄리엔 코치는 능숙한 젓가락질로 성대식의 먹성을 압박합니다.

줄리엔 코치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상추와 단짝인 '쌈장'입니다.

사진 = 크리켓 국가대표팀 제공

(글 구성 :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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