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정진선(30·화성시청), 박경두(30·해남군청), 권영준(27·익산시청), 박상영(19·한국체대)으로 짜인 한국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45-25로 따돌렸다.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45-37로 꺾고 올라온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대회 2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