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 중국 금메달 독차지…콤비네이션도 우승


중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 걸린 세 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중국은 오늘(23일)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프리 콤비네이션 결승에서 기술과 예술, 난이도 점수 등을 합친 총점 94.9667(구십사점 구육육칠)점으로 5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 콤비네이션은 제한시간 4분 30초 동안 10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연기를 펼치는 종목입니다.

중국은 프리 콤비네이션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일본(92.6000점)과 카자흐스탄(84.6000점)은 2번 연달아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 가졌습니다.

북한은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미 듀엣과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중국은 프리 콤비네이션에서도 정상을 지켜 이번 대회 싱크로에 걸린 세 개의 금메달을 독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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