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40명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루에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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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40명은 올해 정기국회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루에 몰아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성명을 주도한 새정치연합 김성곤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부가 대부분 세종시로 이전한 상황에서 국무위원들이 이틀씩 서울로 와서 여야 대표 연설을 듣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표연설을 하루에 끝내면 공무원들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국회 일정도 효율화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회 개혁의 취지에서라도 이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김 의원 외에도 새누리당 이한구, 장윤석, 김광림 의원 등 18명,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신기남, 원혜영 의원 등 19명, 정의당 박원석, 정진후 의원 등 2명,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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