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당 8천만 원에 팔리는 코뿔소 뿔, 태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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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밀렵으로 인한 코뿔소의 멸종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코뿔소 뿔을 태우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곳은 체코의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인데요, 코뿔소의 뿔 50kg을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고 태우는 겁니다.

이 뿔은 지난 77년부터 국제적으로 거래가 금지돼 있지만, 비밀리에 암시장에서 1kg당 7~8천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뿔을 노린 밀렵 때문에 코뿔소가 멸종 위기라는 걸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압수한 뿔을 태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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