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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예능 ‘런닝맨’의 기본 포맷은 간단합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즐겨했던 놀이, 술래잡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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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술래잡기와 묘하게 비슷한 스포츠가 있습니다.
인도의 전통 스포츠 카바디!
민속놀이에서 세계적인 스포츠로 신분 상승한 종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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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는 7명이 한 팀을 이뤄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는데요.
공격을 할 때, 한 사람씩 나와 수비 팀으로 달려드는 게 특징!
요리조리 도망 다니는 수비 선수를 터치하면 1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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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린’ 이광수처럼 어리바리하게 공격하면 큰일!
수비 팀에게 붙잡히면 오히려 1점을 뺏기니 조심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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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공격하는 선수가 계속 ‘카바디’를 외쳐야 한다는 건데요.
실수로 ‘카바디’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아웃! 공격권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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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이 될 수도 있으니 입 관리는 필수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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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대팀 선수들을 모두 아웃시키면 2점을 더 얻을 수 있고요.
나갔던 선수들이 다시 코트로 돌아와 다음 게임을 시작!
전·후반 40분 경기가 끝났을 때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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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김성렬 (벵골 워리워스) 홍동주 (다방 델리) 등
본고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있어서 더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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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
긴장감 넘치는 격투형 술래잡기 카바디!
‘런닝맨’ 만큼의 ‘빅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