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가 담벼락에 '쿵'…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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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새벽, 청소차가 도로 옆 담벼락을 들이받으면서 환경미화원 두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아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찌그러진 청소차 앞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샛길에서 달리던 청소차가 도로 옆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49살 신 모 씨 등 두 명이 차 안에 갇혀 있다가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환경 미화 작업을 마친 뒤 재활용처리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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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엔 서울 강동구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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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40분쯤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원룸 건물에서 4층에 사는 27살 여성 이 모 씨가 창문 난간에 앉아 투신을 시도했습니다.

이 씨는 1시간 정도 소동을 벌인 끝에 소방대원들이 바닥에 펼쳐놓은 에어 매트 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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