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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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6일), 이른 시각부터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류란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히는 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분기점부터 안성나들목까지 22킬로미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 부근 2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 도로에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동선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가득 차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도 목포 방향 흐름이 답답한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 구간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갔을때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10분, 대전까지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귀성 차량이 늘면서 정체는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늘 정오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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