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전 동거녀, 자서전 출간…파장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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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의 전 동거녀가 자서전을 냈습니다.

올랑드와의 사생활이 자세히 담겨있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젠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320쪽짜리 자서전에는 옛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가 비공식 영부인으로 살아왔던 9년 동안의 삶이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올랑드의 외도가 공개됐을 당시부터 이후 결별 과정까지 민감한 부분들을 모두 밝힌 건 물론이고, 그가 사회당 소속이면서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무정하고 사적으로는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평론가들은 올랑드에게 버림받은 그녀가 책을 통해 보복했다고 평가하면서 안 그래도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낮은 수준인 올랑드의 지지율이 더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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